'똥강아지들', 최민수♥이혜주 '인싸' 가족과 '아싸' 반려견 하루의 일상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1.04 06: 52

'인싸 가족' 최민수 이혜주 부부와 딸 이수 양이 반려견 하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모델 부부 최민수, 이혜주와 딸 이수, 반려견 하루가 첫 등장했다.
이혜주와 최민수는 SNS 팔로워수만 60만에 육박하는 셀럽 가족으로 이혜주는 각각 핫한 뷰티-패션 아이템으로 완판 신화를 이뤄내는 커머스 에디터이자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이며 최민수는 훈훈한 비주얼로 모델 시장에 이어 웹 드라마까지 종횡무진하며 차세대 웹드 남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다섯 살인 딸 이수 양 역시 통통 튀는 비글미로 수십만 명의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로잡으며 엄마 아빠의 인기까지 단숨에 따라잡고 있다. 프로 인플루언서 답게 이들 가족은 아침 눈 뜨자마자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혜주는 아침 식사 만들기에 나섰고 그 사이 최민수는 딸 이수와 함께 운동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혜주는 이수를 위해 예쁜 캐릭터 모양의 카레 밥 만들기에 공을 들였고 무려 두 시간 만에 아침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산책을 나가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반려견 하루를 시작으로 가족 모두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으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문 밖을 나서자 마자 아빠는 사진사로 변신해 두 모녀와 반려견의 다양한 모습을 쉴 새 없이 사진으로 남겼다.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핑크뮬리 인생샷을 찍기 위해 한강에 도착한 이들은 한강을 거닐며 다양한 인생 사진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반려견 하루는 집에서와는 달리 다른 강아지들과 마주치자 주춤주춤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려움에 가까이 가지 못하는 하루를 위해 이혜주가 직접 안고 다른 강아지와의 소통을 시도했지만 하루는 온몸으로 거부하며 엄마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
출연자들은 "가족들이 활발 그 자체인 반면 하루는 겁이 많고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수의사 역시 "하루에게 가족들이 너무 사랑을 많이 준거 같다. 밖을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과연 '똥강아지들'에 출연하며 하루가 친구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
[사진] '똥강아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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