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1위를 탈환한 후 3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전날 35만 4804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첫 날 1위를 차지했지만, 이튿날(31일)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봄바람 영화사)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일부터 3일까지 3일 연속 다시 1위에 올라 왕좌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36만 6860명.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등 주요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막강한 흥행 파워를 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