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GOT7)은 지난 2014년 데뷔한 후 줄곧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멤버들은 무대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예능, 연기 등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갓세븐은 북남미, 유럽 등에서 대규모 월드투어까지 펼칠 만큼 ‘글로벌 대세돌’로 성장했다.
이어 갓세븐은 4일 공개되는 새 미니 앨범 'Call My Name’으로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을 비롯해 'PRAY', 'Now or Never', 'THURSDAY', 'RUN AWAY', 'Crash & Burn'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곡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가운데 갓세븐은 이번에 'Call My Name’을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또 얼마나 날아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음은 갓세븐과 일문일답.
Q.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어떤 섹시를 볼 수 있나?
JB 표현 속에서 나올 것 같다. 섹시함을 다르게 하고싶어서 샤프함을 강조했다.
진영 전형적인 섹시를 아니라 미니멀한 섹시하다. 노래가 숨죽여 듣게 된다. 그러다 훅에서 터질 것이다.
Q. 인기를 어떨 때 체감하나?
JB 공연에서 팬분들이 소리를 질러줄 때 많이 체감을 하는 것 같다.
뱀뱀 커뮤니티에서 반응을 열심히 본다.(웃음)
JB 난 나쁜 소리는 듣기 싫어서 개인 SNS 반응만 본다.(웃음)

Q. 잭슨은 최근 발표한 곡 ‘Walking’을 통해 해외 뮤지션 Swaelee, Joji와 협업했다. 솔로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잭슨 너무 좋다. 한국에선 내가 예능의 이미지가 더 강하지 않나. 음악적인 부분을 한국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예능에 출연한 것도 2년 전이다. 제일 처음부터 내 꿈은 음악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 예능보다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
Q. 잭슨은 중국에서 공작소를 차려 활발한 솔로활동도 펼치고 있다.
잭슨 혼자 할 때는 혼자, 갓세븐으로는 다함께 열심히 하면서 무지개같은 여러가지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 음악을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이런 마음을 언젠가 다들 알아주실 것이라 믿고 있다.

Q. 갓세븐은 완전체로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해오고 있다. 비결은?
유겸 우린 일적으로 친한 것이 아니라 정말 친하다.
진영 그동안 저희의 방식으로 얘기를 많이 하고 자주 싸우기도 했다. 싸우면서 풀고 가까워졌다.
JB 저희끼리 의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믿고 있다.
마크 처음에는 팀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다.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책임감 같은 것이 생겼고, 팀 관리에도 신경쓰게 되더라.
잭슨 리더의 역할도 충분한 것 같다. JB가 책임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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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