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야구장에서 팬들이 직접 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OSEN이 창사 15주년을 맞아 프로야구 10개 구단 팬들을 위해 ‘2019 KBO 커미셔너컵 구단 팬클럽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3~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양일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각 프로야구단 연고 지역 팬클럽 팀 10개를 선정한다. 사회인 팀도 가능하며 어린이, 여성을 1명씩 포함해야 한다.
참가 방법은 OSEN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2019 KBO 커미셔너컵 구단 팬클럽 야구대회' 배너를 클릭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메일로 첨부해 보내면 된다. 각 구단 SNS에 올라와 있는 안내글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19/11/04/201911040949779956_5dbf7967f208b.jpg)
팀별 선수단 인원은 총 17명으로 어린이는 초등학교 4년 이상, 참가선수 가족도 가능하다. 중학교 등록 경력부터 선수 출신은 참가할 수 없으며 스포츠안전재단 개인공제 가입이 필수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예선 1회전에서 2개팀이 부전승, 2회전에선 1차전 통과팀 중 다득점인 2개팀이 부전승으로 다음날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한다. 무승부일 경우 대표선수 추첨(주사위 등)으로 결정한다.
스포츠 케이블방송사 ‘IB스포츠’가 개막식, 각 경기 하이라이트는 녹화 방송을 하며 준결승,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