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일주일' 희준♥︎민주 마카롱 데이트 "설렜다"..승혁, 윤아 향한 직진고백[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1.04 14: 19

'썸타는 일주일' 희준과 민주, 승혁과 윤아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일 플레이리스트 예능채널 ‘잼플리’에선 ‘썸타는 일주일’ 7회가 공개됐다. 이번 주제는 '썸남/썸녀를 나만 좋아하는 것 같을 때'였다.
이날 방송분에서 희준, 민주는 마카롱 만들기 데이트를 가졌다. 두 사람은 마카롱을 만들며 알콩달콩한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 마카롱 만들기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은 두 사람에게 "두분이 아신지 오래됐냐"고 물었고 민주는 "3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선생님이 "언제 사귄 것이냐"고 되묻자 희준과 민주는 당황했다. 두 사람이 아무 말을 못하자 선생님은 "너무 다정하셔서 커플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선생님이 떠난 후 희준은 “선생님이 직설적이시다.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는 아무말 없이 쑥스러운 듯 웃기만 했다. 이어 민주는 마카롱에 ‘3귀자’라는 문구를 넣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희준, 민주는 마카롱을 완성한 뒤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민주는 “데이트 어땠어?”라고 물었고 희준은 “좋았다”고 답했다. 민주 역시 “오랜만이었다. 설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민주는 “너는 3년동안 여자친구 안만났냐. 여자친구에게 관심이 없었냐”고 질문을 던졌다. 
반면 윤아와 승혁은 바다를 보러가기로 했다. 승혁은 차 안에서 디저트를 준비한 채 윤아를 기다렸다.
윤아가 드디어 나타나자 승혁은 환한 표정으로 반겼다. 승혁은 미리 준비된 디저트를 꺼냈고 윤아는 “언제 샀냐”며 놀라워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데이트에 나섰다. 승혁은 “일주일 이렇게 데이트 하니까 어때?”라며 “너를 만날 때 싱숭생숭 하다. 어제 카톡으로 너의 속마음을 더 알고싶다고 말했는데 너가 ‘음~’ 이렇게 넘어가더라"라고 섭섭해했다.
이어 승혁은 “너가 표현을 잘 안하더라”고 말했고 윤아는 “내가 왜 안한다고 생각해?”라고 되물었다. 이후에도 승혁은 계속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윤아는 “너무 아쉽다. 짧아서”라며 “표현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승혁은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너라서 다행이다”라고 밝히며 설렘을 선사했다. 윤아 역시 “나도 내 나름대로 진짜 표현을 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승혁은 “사람마다 표현방식이 다르니까”라고 이해하면서도 “너도 마음가는대로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가운데 과연 희준, 민주와 승혁, 윤아의 썸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썸타는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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