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서 “뿌듯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빅톤은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노스텔지어(nostalgia)’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날 빅톤 멤버들은 “우리가 1년 6개월만의 컴백이다 보니까 굉장히 무대가 그리웠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먼저 전했다. 빅톤은 이날 신곡 ‘그리운 밤’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어 최병찬은 “아무래도 1년 6개월만, 그리고 나는 최병찬 연습생이 아닌 빅톤 최병찬으로서 앨범을 내서 굉장히 뿌듯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병찬은 앞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 빅톤 멤버들은 “1년 6개월 만에 앨범을 내는 거라 멤버들도 힘들었을텐데 열심히 준비해서 이렇게 쇼케이스를 하게 돼서 뜻 깊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빅톤은 컴백과 함께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11월에는 아시아투어를 계획 중이다. 빅톤은 “우리가 앞서 국내 팬미팅과 개인 팬미팅을 잘 마무리하게 됐다. 우리가 11월에 4년 만에 아시아 투어를 나가게 됐는데, 해외에서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나가게 됐다. 의미 있고 뜻 깊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