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방탄소년단 정국, 착오로 교통사고 발생..큰 부상 없어 '원만 합의'"[전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1.04 14: 54

방탄소년단 정국이 최근 교통사고를 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라며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가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정국은 최근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지나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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