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귀수편' 예매율, '82년생 김지영' 이어 2위 안착 [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04 16: 48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한국 영화 예매율 2위에 안착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4시 43분을 기준으로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아지트필름)은 예매율 18.3%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한국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봄바람영화사)이 기록한 23.5%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영화 포스터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 
전편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2014)가 개봉 당시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를 누르고 예매율 및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던 바 있어, 할리우드 영화 저격수 시리즈로서, 다시 한 번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월 7일 개봉./ watc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