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아이 앞 세상 다정한 엄마 "삐진 모습도 귀여워"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04 18: 35

가수 별이 아이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별은 4일 개인 SNS에 근황 사진들을 연달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별이 둘째 아들 하소울 군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를 안고 환하게 웃는 별의 모습, 엄마와 달리 카메라를 등지고 고개를 돌린 하소울 군, 웃는 표정을 형상화한 패널을 들고 있는 하소울 군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별은 "우리 둘째(소울이)는 사진 찍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주로 혼자 얼굴 크게 나오는 걸 좋아한다"며 "햇살 좋은 옥상이라 같이 사진 좀 찍어보려는데 자꾸만 카메라 앞으로 가까이 가려 해서 못 가게 했더니 삐져서 홱 뒤돌아 버렸다. 삐진 모습도 귀여운 우리 소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랑해 하소울 #좋아해 하소울 #엄마 혼자 예쁜 척 좀 할게 #근데 이미 망한 것 같다"는 해쉬태그들을 덧붙였다. 

[사진=별 SNS] 가수 별이 둘째 아들 하소울 군과 함께 한 근황을 밝혔다. 사진은 별이 직접 공개한 하소울 군과 찍은 일상 속 모습들.

이어 그는 "개구쟁이. 내사랑 하소울. 너랑 있으면 너무 힘든데. 너무 웃겨. 너무 피곤한데 너무 재밌어"라며 "너의 마력. 헤어 나올 수 없는. 너는야 #늪소울"이라는 글을 추가로 남겼다. 
별은 가수 겸 방송인 하하와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첫째 아들 하드림 군, 2016년 둘째 아들 하소울 군에 이어 지난 7월 셋째 딸 하송 양을 낳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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