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는 밤" 6人 빅톤이 알리는 새로운 2막 '그리운 밤'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1.04 18: 46

그룹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빅톤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nostalgia'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리운 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빅톤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오월애'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한승우와 최병찬이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빅톤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새 앨범 'nostalgia'로 응답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에 이어 아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간다. 타이틀곡 ‘그리운 밤’을 포함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세련된 장르들을 시도하였으며,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보여주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그리운 밤’은 멤버 허찬이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이중적인 요소를 그려내기 위해 Trap BPM의 느린 비트에 퓨처 느낌의 신스가 더해졌으며, 감성적인 패드와 기타로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네 옆에서 / 곤히 잠들고만 싶었는데 난 / 되돌려줘 / 그때의 내가 너에게 다 전할게 / 사랑해 널 / 이젠 잘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 날 더욱더 힘들게 해" "I Will Be Your Right Place / 난 언제나 Right There /  I'm Gonna Be Right There, Right There / 그리운 밤" 등 가사를 통해 그리움과 외로움, 과거에 대한 향수로 가득한 밤을 지새우는 이의 마음을 덤덤하고 절절하게 풀어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빅톤 멤버들의 감성적인 모습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엑스원 활동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한승우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 첫 발을 내딛은 빅톤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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