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붐, '집에서 모든 게 잘됐어' 풍수지리에 관심 갖게 된 사연은?[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05 07: 46

방송인 붐이 최근의 관심사로 풍수지리를 소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붐이 출연, 근황과 함꼐 립싱크 레파토리를 선보였다.
MC김성주는 붐에게 "최근 관상을 볼 줄 안다는 소문이 돈다"는 이야기를 했고 붐은"아니다"고 해명하며, "관상이 아닌 풍수지리에 관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붐은 "신인때 살았던 집이 기운이 좋아서 숙면도 잘했다. 내가 그 집에서 신인상도 받고 방송도 많이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 집을 나오게 되면서 좋아하는 후배 양세형에게 계약을 넘겨 주었고 그 집에서 세형도 잘 되는 걸 보고 풍수지리라는 걸 믿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풍수 지리를 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눈이 트여 관상도 기본적인 것은 보게 됐다"고 밝혔다. 
"쉐프들의 관상을 한번 봐달라"는 김성주에게 붐은"모두 다 관상이 좋으신데 한분한테서 바람이 분다 바람이 계속 불어온다"며 쉐프들을 궁금하게 했다.
바람이라는 말에서 김풍이 지목되자 붐은 "김풍씨는 바람이 들었다:고 하며,"제가 남자 얼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턱인데 다른 쉐프들은 잘 드셨는지 하관이 다들 두툼하신데, 김풍씨만 유독 턱이 얇다"고 했다. 김풍은 볼줄 아시는 거 맞냐고 물었지만, 붐은"코에서 떨어지는 복을 턱이 받아주지 못한다"며 전문성을 보였다.
붐은 "최고의 관상은 정호영" 이라고 하며 "얼마나 드셨는지 턱이 대단하시다"는 말로 설명을 이었다. 
또한 "말년이 제일 좋은 쉐프는 송훈 쉐프"를 선택했고 "턱과 인중의 선이 뚜렸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송훈 쉐프는 "나도 내 얼굴을 자세하게 본 적이 없다"면서 핸드폰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복고 요리과 초록채소 요리로 경연이 펼쳐졌다. 대결에서는 이연복X샘킴이 우승, 붐의 큰이모가 담궜다는 매실주를 포상으로 획득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