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1회 강릉국제영화제 자문위원 발탁..자문위원장 안성기[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05 08: 44

 배우 김래원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합류한다. 올해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가장 보통의 연애’ 등의 작품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김래원이 자문위원으로서 강릉국제영화제에 합류하게 된 것.
강릉국제영화제 측은 5일 “ 강릉출신 배우 김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그야말로 역대급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열리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자문위원장으로 앞서 배우 안성기가 선정된 바 있다. 자문위원으로 발탁된 김래원은 오는 11월 8일(금) 영화제 레드카펫과 개막식에 참석하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 및 강릉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1997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김래원은 2004년 영화 ‘어린 신부’로 대종상 신인남우상, 2007년 영화 ‘해바라기’로 제1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액션연기상, 2019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제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배우 나문희와 김수안, 고규필, 심완준, 최정원 등과 아역배우 임한빈, 강보경 등이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 외에도 배우 고보결, 권율, 김인권, 문소리, 박명훈, 안서현, 이세은, 오지호, 연우진, 예지원, 정재광, 한예리 및 가수 바다, 이기찬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영화축제가 될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주최처인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주관기관인 강릉문화재단(상임이사 이홍섭)이 개최하며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tch@osen.co.kr
[사진] 김래원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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