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오재무, 그랑앙세 전속계약 "성인 연기자 자리매김 지원" [공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05 12: 44

배우 오재무가 새 둥지로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재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오재무는 지난 2010년 전국 시청률 50%(AGB 기준, 30회)를 넘긴 KBS 2TV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 아역을 맡았다. 성인 베테랑 연기자들 사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후 오재무는 JTBC ‘맏이’, MBC ‘황금무지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학업을 병행하며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진학, 배우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도. 최근에는 ‘제빵왕 김탁구’ 출연 당시 앳된 모습을 벗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정변의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검증된 연기력에 스타성이 묻어나는 외모까지 갖춘 오재무가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오재무를 영입한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7월에 설립된 배우 매니지먼트 전문 회사로, 김시후, 송재림, 윤소희, 이용직이 소속되어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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