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동시컴백? 일부러 져주는 것 NO..대표 싸이, 자기 일처럼 조언"[Oh!쎈 현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1.05 15: 36

현아와 던(DAWN, 이던)이 동시컴백을 하게된 소감을 전했다.
현아와 던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동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던은 “준비를 진짜 많이 했다. 같은 회사에 들어간지 1년이 됐다. 그전부터 서로 어떤 곡을 하면 좋을지 의논을 많이 했다. 엄청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현아와 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현아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FLOWER SHOWER(플라워샤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던 역시 이날 같은 시간 자신이 작사, 작곡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MONEY(머니)'를 발매한다.
현아는 선의의 경쟁을 하게된 것에 대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져주고 이런 것이 없다. 앨범을 내는 시기도 그랬다. 자연스레 서로가 서로의 스케줄을 몰랐다. 어떤 곡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다가 같이 나오게 됐다. 오히려 그게 시너지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아와 던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후 첫 컴백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아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에 대해서도 “우리가 고집을 많이 부렸는데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던은 “싸이 대표님도 아티스트이지 않나. 자기 일처럼 조언을 해주셨다. 신경을 정말 많이 써주셨다. 이렇게까지 해주나 싶을 정도였다. 너무 대단하신 분이 도와주시니까 부담감이 덜어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현아는 싸이에 대해 “‘새’를 보면서 연예인의 꿈을 꿨다. 나는 오히려 직접 봐주시니까 부담이 생기더라. 선배님에서 대표님이 되신 것이지 않나. 어깨가 많이 무거워지고 책임감이 생겼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작용이 됐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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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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