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대회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예선 C조 4개국 감독 인터뷰에서 “우리 대표팀은 처음부터 모두 모인 것이 아니라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순서대로 모였다. 그래서 선수들 사이에 어색함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회 첫 경기부터 최선을 다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윈터리그가 열리는 쿠바는 지금 시즌이 한창이다. 쿠바 미겔 보로토 감독은 “쿠바에서는 시즌이 한창이다. 60경기 정도 치르고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우리 대표팀 수준은 매우 높고 경기 감각은 최상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호주 데이빗 닐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유럽과 미주국가에서 경기를 치렀다. 대회 준비를 하면서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려고 준비했다. 일본과 대만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어니 위트 감독은 “우리는 9월에 시즌이 끝났다. 대표팀을 소집하고 10일 정도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체력이나 경기감각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이길 수 있는 에너지 있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