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경기 선발 양현종, 호주 애서튼과 맞대결 [프리미어12]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11.05 16: 08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 선발투수 매치업이 공개됐다.
김경문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예선 C조 4개국 감독 인터뷰에서 “첫 경기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대표팀에 일찍 합류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게 있었다. 그래서 첫 경기 선발투수로 낙점했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184⅔이닝)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한국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호주는 팀 애서튼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1989년생 우완투수인 애서튼은 191cm에 달하는 장신 투수다. 미국에서도 야구를 하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까지 올라간 경험이 있다. 호주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10경기(59⅔이닝) 7승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는 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된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