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완전체로 출연, 신곡 'SOSO'를 공개하며 가을남자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에서 위너가 와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위너 멤버들이 출연, '아이돌룸' 역사상 최초 재도전자로 출연했다. 특히 위너 멤버들이 첫 게스로 출연했기에 '아이돌 999' 1호 멤버인 강승윤을 보며 반겼다. MC들은 "이제 곧 다시 올 2회 출연자들을 위해 위너를 테스트하기로 했다"며 믿고보는 위너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신곡 'SOSO'에 대해 물었다. 진우는 곡 제목을 언급하면서 "노래가 SOSO"라며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작곡자인 승윤이 이를 걱정하면서 대신 노래를 소개했다. 위너 리더인 승윤이 다시 위너로 변신하면서 "힘든 상황에서 주변 사람의 위로를 받을 때 상황을 표현, 겉으로는 담담한 척 했지만 아픔을 간직한 내면의 상태를 담은 곡"이라 설명했다.
이어 위너 멤버들은 아이돌 만렙의 고급 표정을 연기하며 신곡 'SOSO'를 공개했다. 특히 박력있는 칼군무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MC들은 "완전 가을남자로 변신해, 안무도 진화했다"며 감탄했다.
한편,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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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