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먹방 ASMR+전곡 차트인" 앨리스들 잠 못 들게 만드는 '그리운 밤' [V라이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06 00: 21

빅톤이 '그리운 밤' 눕방 라이브로 팬들의 마음을 즐겁게 만들었다. 
5일에 방송된 V라이브 'VICTON X LieV - 빅톤의 눕방라이브!' 에서는 빅톤이 '밤'을 주제로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눕방 라이브를 선보였다. 
강승식은 "갑자기 떠오르는 밤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병찬은 "데뷔했을 때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정수빈이 18살에 데뷔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식은 "데뷔하던 그날 밤 생각이 난다"며 "쇼케이스가 끝나고 집에 들어왔을 때 그런 얘기를 했었다. 쇼케이스를 기다렸는데 끝나니까 너무 홀가분하다는 얘길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승식은 "팬미팅하기 전날 밤에 잠을 자긴 잤는데 팬미팅 하는 꿈을 두 세 번 정도 꿨다"며 "노래는 다른 게 나오고 멤버들은 다른 춤을 추고 있고 그런 꿈이었다. 너무 놀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수빈은 "자기 전에 무서운 얘기를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독방을 썼는데 형들이 무섭다고 같이 자자고 했는데 나는 무섭지 않아서 혼자 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한 팬이 댓글로 새 앨범이 전곡 차트인 했던 어젯 밤이 떠오른다고 이야기하자 최병찬은 "꿈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멍했다. 팬들에게 고맙다는 얘길 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빅톤 멤버들은 팬들과 밤을 함께 하게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눴다. 강승식은 "어젯밤엔 잠을 못 이뤘다.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최병찬은 "멤버들이 새벽까지 계속 봤다. 정말 잊지 못할 밤을 선물해줬다"라고 말했다.  
도한세는 "앨리스와 어딜 가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싶다. 맛있는 걸 먹으며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승식은 "밤새 콘서트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밤 새서 우리 무대, 밤 새 함께 무대를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빈은 "야식 맛집 투어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먹다 지쳐 잠드는 거다. 숟가락 들 힘도 없이 잠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세준은 "둥그렇게 앉아서 게임을 해보고 싶다. 마피아나 그런 게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마피아가 20명은 돼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빅톤 멤버들은 팬들을 위한 컴백 축하 먹방 ASMR을 들려줬다. 멤버들은 치킨, 닭껍질 튀김, 밤 등을 먹으며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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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라이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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