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과 불륜?"…'VIP' 이청아, 유빈 명품 하울 극적 성공→김서라 빚에 추심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06 06: 49

이청아가 유빈의 명품 하울에 성공했지만 엄마 김서라로 인해 사채업자에 시달렸다. 
5일에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VIP'에서는 이현아(이청아)가 엄마 한숙자(김서라)때문에 사채업자에게 불법추심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아는 자신의 명품백 정리을 정리 한 후 엄마 한숙자를 만났다. 이현아는 한숙자의 빚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었다. 그때 한숙자가 이현아의 가방 속에서 세린 쇼핑몰과의 사업계획서를 봤다. 

한숙자는 "세린이랑 뭘 하는 중이냐. 요즘 세린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가 자금줄이 부족해서 힘들다고 들었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현아는 이를 무시했다. 
이날 차세린(유빈)은 백화점과 계약된 명품 하울 영상을 진행하기 위해 VIP쇼룸을 찾았다. 차세린과 백화점이 함께 기획한 5억 원 어치 명품 하울을 하기 위한 것. 하지만 이날 쇼룸 현장에는 차세린에게 돈을 받기 위한 사채업자들이 찾아왔다.
이 모습을 본 이현아는 자신에게 온 사람들인 줄 알고 긴장했다. 하지만 차세린은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자"며 지금의 빚에 3억을 더 빌려 불안감을 자아냈다. 
이현아는 차세린에게 "이거 안해도 되니까 빌린 돈을 다 돌려줘라. 돈이 얼마나 무서운 지 아냐. 평생 널 따라다니며 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차세린은 "사즉생이라는 말이 있다. 죽으려고 하면 산다. 죽을 각오로 덤벼들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예전으로 돌아가느니 죽는 게 낫다. 내 운이 얼마나 남았는지 시험해보자"라고 말해 계속해서 행사를 진행했다. 
동영상이 공개된 후 백화점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5억 원의 명품 하울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것. 이로 인해 백화점 이미지도 함께 실추돼 행사를 기획한 VIP전담팀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VIP들 사이에선 반응이 뜨거웠다. 노이즈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한 것. 트렁크 쇼에 나왔던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한 것. 그와 더불어 같은 쇼를 하고 싶다는 VIP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다. 이로 인해 차세린은 자체 브랜드 선글라스로 30억의 수익을 올렸다.  
이현아는 차세린을 만나 "잘 풀려서 다행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차세린은 "기사가 안 나갈까봐 걱정했다. 나는 소스만 제공했다"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이어 차세린은 "나는 사람들의 말초적인 욕망을 건드렸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아는 "도박이나 다름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세린은 "아직 내 운이 남아 있나보다"라고 의기양양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이현아는 엄마의 빚으로 인해 불법추심을 당하기 시작해 점점 압박 받았다. 이현아는 VIP들의 중고를 정리하던 중 사망한 황여사의 명품들을 체크했다. 
또, 나정선(장나라)은 모두가 퇴근한 밤 이현아와 박성준(이상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해 불륜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월화드라마 'VIP'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