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문제無"..'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꺾고 1위 재탈환..267만↑ 돌파[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06 07: 46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또 한 번 꺾고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5일)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봄바람 영화사)은 8만 6700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첫 날부터 1위를 차지해왔는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한 같은 달 30일 1위 자리를 내줬다.

영화 포스터

이어 ‘82년생 김지영’이 다시 10월 31일에 1위를 탈환했고,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1위를 빼앗았다.
영화 포스터
그러나 어제 ‘82년생 김지영’이 다시 1위를 탈환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267만 5140명. 이미 손익분기점 160만 명을 달성한 터라 수익을 남기고 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82년생 여자 김지영이 결혼과 임신, 출산 후 달라진 일상을 그리며 공감대를 높인다. 배우 정유미가 김지영 역을 맡아 호연했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2’ 이후 28년 만에 제작자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어제까지 누적관객수는 154만 9417명이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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