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2', 전편 흥행 수익 넘었다..장기 흥행세[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06 09: 30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말레피센트 2’가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한국이 사랑하는 흥행 판타지 영화로써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말레피센트 2’(감독 요아킴 뢰닝,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가족 관객들의 호평과 지지 속에 전작의 흥행 수익을 넘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 2’는 전국 누적 매출액 11,616,306,020원을 기록해 전작 ‘말레피센트’(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 2014)의 10,776,965,900원을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관객들의 극찬 속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할 전망으로, 디즈니의 또 한 번의 불패 신화를 예고한다. 

영화 포스터

이처럼 ‘말레피센트 2’는 진화된 비주얼과 강렬한 스토리,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 대결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양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각각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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