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혜박, 난임 부부 응원 "10년만 득녀, 저희처럼 희망 잃지 않길" [전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06 15: 00

모델 혜박이 10년 전 유산 경험을 고백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뜨겁다. 이에 혜박은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난임 부부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혜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말씀들 덕분에 눈물이 날 만큼 너무 힘이 되고 감사함을 느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혜박은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 속에서 리아가 행운처럼 찾아와주었고,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더없이 행복한 저희예요"라고 밝혔다.

끝으로 혜박은 난임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을 이들에게 "예쁜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꼭 저희처럼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혜박은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난임과 유산으로 결혼 10년 만에 딸 리아를 출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혜박의 눈물 고백에 시청자들은 다시 한번 축하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하 혜박 인스타그램 글 전문.
방송을 보시고, 많은분들이 같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말씀들 덕분에 눈물이 날만큼 너무 힘이 되고 감사함을 느꼈어요.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정말 많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 속에서 리아가 행운처럼 찾아와주었고,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더없이 행복한 저희예요.
예쁜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꼭 저희처럼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해요!
#행운처럼찾아온 #리아 #럭키 #선물 #가족/notglasses@osen.co.kr
[사진] 혜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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