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허경민이 호주전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SK 최정이 가벼운 다리 부상을 당해 교체 선수로 대기한다.
한국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 C조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C조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와 대결해 상위 2개팀이 슈퍼 라운드에 진출한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캐나다는 쿠바에 3-0으로 승리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3루수에 관해 짧게 이야기했다. 최정이 다리 부상으로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허경민이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은 경기에 앞서 타격 훈련을 실시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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