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심은진➝김원효도 악플 고충 토로 "뭘 그렇게 잘못했나"..법적대응 나설까[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심은진에 이어 개그맨 김원효도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다시 한 번 법적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온라인상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만큼, 김원효의 대응 방침에도 관심이 쏠리는 것. 

김원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말해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네티븐이 김원효에게 보낸 SNS 메시지로, “쿨한척 자제”, “턱 좀 깎아라” 등 심한 욕설과 공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김원효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 

김원효의 글에 그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 유튜버 양팡은 “제가 만나 봰 연예인들 중에서도 특히나 주위 사람에게 정말 잘해주시고 힘든 부탁들도 이익을 바라시지 않고 보인이 힘드시더라도 남을 위해 기꺼이 부탁을 들어주시는 분이 김원효 님이시다. 정말 그냥 다른 분들 같으면 신경 쓰지 못할 세세한 부분들까지도 챙겨주시고 말 한마디라도 남을 배려하면서 말씀해주시는 분이시더라”라며 응원을 보냈다. 

[OSEN=민경훈 기자]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블루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김원효 SNS

뿐만 아니라 대중 역시 김원효를 응원하며 명예훼손이나 인격모독성 악성 댓글에는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온라인과 SNS에서 악성 댓글의 피해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강경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것. 김원효를 응원하는 이유다. 

김원효는 지난 9월에도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원효와 심진화를 향한 악플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악플러에 대해서도 강경대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OSEN=곽영래 기자] 심은진이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앞서 지난 6일에는 심은진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A씨가 징역 5개월 형을 선고받고 법적 구속되면서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심은진에게 악플을 단 사람이 징역 형을 선고받았다”라고 밝혔다.

A씨는 심은진의 SNS에 댓글로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내용의 글을 8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게시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4단독 박용근 판사는 “피고인은 자신의 성적 만족과 피해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해 집요하게 음란한 문구와 선정적인 언행을 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