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과 대결 앞둔 샤밀 자브로프, 감량 중에도 수영장서 여유 만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7 20: 19

 '하빕 사촌 형'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는 마지막 관문 통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에도 여유가 넘쳤다.
샤밀 자브로프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서 개최되는 굽네몰 ROAD FC 056서 권아솔(33, FREE)과 대결한다.
경기에 나서기 전 샤밀 자브로프는 계체량을 통과해야 한다. 경기 체중인 70kg을 맞춰야 한다.

[사진] 로드FC 제공.

이를 위해 샤밀 자브로프는 선수단 숙소인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사우나서 땀을 흘리며 감량을 진행 중이다. 힘든 감량을 진행하는 중에도 야외 수영장서 수영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다.
샤밀 자브로프는 “마지막 감량만 남았다. 감량까지 끝내면 권아솔과 싸우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다. 컨디션도 좋고 감량도 무리 없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9일 굽네몰 ROAD FC 056이 끝난 뒤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서 여성부리그인 굽네몰 ROAD FC 057 XX와 연말 시상식,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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