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장' 김숙, 게임중독 고백 "게임하고 집 밖에 나오니 2년 흘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1.08 09: 20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 MC 김숙이 영화 ‘조작된 도시’ 속 게임세계에 소환되어 게임 중독이었던 시절을 고백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영화보장’은 게임과 연결시킨 신선한 소재로 몰입도 높은 영화 ‘조작된 도시’ 속 TMI를 탈탈 털어볼 예정이다. 진정한 신스틸러 배우 김민교가 ‘완벽한 타인’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하여 영화 속 명 장면과 다양한 에피소드로 ‘영화보장’을 풍성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작된 도시’는 게임 속에서는 대장이지만 현실에서는 백수인 배우 지창욱이 어느 날 갑자기 살인자로 몰려 게임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누명을 벗고 범인을 잡는 이야기다.

MC 김숙은 스튜디오 촬영 현장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를 보다 보니 푹 빠져들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게임 중독이었던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숙은 “게임 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 없다”며 “게임 재밌네~하고 게임을 하고 집밖에 나와봤더니 2년이 지나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민교 역시 게임을 좋아해 개그 프로그램까지 만든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교는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이 답답했던 것들을 희화화 시키고 싶었다”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게임 캐릭터가 되어 다양한 동작들을 소화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장면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콘티까지 직접 그리는 영화 ‘조작된 도시’ 배종 감독의 연출 디테일과 배우 지창욱과 바이크 타는 취미가 같다는 김민교의 취미 TMI, 게임과 관련된 에피소드까지 풍성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배우 김민교가 “저번에 나왔을 때보다 훨씬 더 쓸모가 있었다”며 자화자찬한 배경에는 어떤 TMI와 에피소드, 성대모사가 펼쳐질지 기대되고 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방송되는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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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카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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