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반 다이크' 리버풀-맨시티 통합 베스트 11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9 08: 30

영국 통계업체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리버풀(1위, 승짐 31)과 맨시티(2위, 승점 25)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갖는다. 선두 싸움의 중차대한 한 판이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8일 양 팀 선수들을 혼합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올 시즌 최소 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 대상이 됐다. 부상자와 출전정지자는 제외됐다.

[사진] 후스코어드.

맨시티가 6명, 리버풀이 5명 포함됐는데 앞선은 맨시티, 뒷선은 리버풀이 점령했다. 4-3-3 포메이션의 스리톱은 세르히오 아구에로, 리야드 마레즈, 라힘 스털링(이상 맨시티)이 차지했다.
중원엔 케빈 더 브라위너와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 파비뉴(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 수비진은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페르난지뉴(맨시티)로 채워졌다. 골키퍼는 아드리안(리버풀)이 선정됐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스리톱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맨시티 공격수들에게 밀렸다.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4경기)은 출전수 부족으로, 맨시티 붙박이 골키퍼 에데르송은 부상으로 제외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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