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조기성과 홍승희가 노을의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조기성과 홍승희가 7일 공개된 노을의 새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속 조기성과 홍승희는 연인들의 행복했던 순간부터 이별 후에 겪는 감정들까지 깊이 있고 현실감 있게 표현해 뮤직비디오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노을의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 과정 중에 있는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이별 후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른 기억에 상대방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신곡’는 멜론을 비롯해 벅스, 소리바다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지니뮤직,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조기성과 홍승희는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행복했던 두 사람이 헤어진 후 함께했던 일들을 혼자 하면서 평소처럼 지내다가, 술 한 잔하고 문득 떠오른 상대방의 생각에 가슴 아파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두 배우는 아련하고 먹먹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뮤직비디오에 몰입감을 더했다.
배우 조기성은 "노을 선배님 뮤직비디오에 두 번째로 참여한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노을 선배님들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잘 어우러져 가을 명곡이 될 것 같다"고 밝혔으며, 홍승희는 "평소에도 좋아했던 노을 선배들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아서 계속 흥얼거렸다. 요즘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다"고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배우 조기성은 2016년 가수 정인의 뮤직비디오 'UUU'로 데뷔,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쏟아졌던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의 남자 주인공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웹드라마 ‘역재생 드라마’, ‘무드메이커’와 OCN ‘라이프 온 마스’, ‘MBC ‘연예미수’에 출연해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웹드라마와 광고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홍승희는 2018년 다큐멘터리 영화를 드라마로 재탄생 시켰던 KBS2 ‘땐뽀걸즈’로 데뷔 후,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OCN ‘보이스 3’, TV조선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등 성장 드라마부터 스릴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슬픈 멜로디와 노을표 현실적인 노래 가사가 돋보이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에 조기성과 홍승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이별 연기가 더해져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한편, 조기성과 홍승희가 출연한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