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노페' 정노철 감독 대행, 아프리카 떠난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1.09 15: 05

'노갈량'으로 불리우는 '노페' 정노철 아프리카 감독 대행이 2019시즌을 끝으로 아프리카 프릭스를 떠난다. 
아프리카 프릭스 LOL 프로게임단은 9일 팀 SNS 페이지를 통해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9년을 함께 한 정노철 코치와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팬분들께서도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글로 정노철 대행과 결별을 밝혔다. 
정노철 감독 대행은 2019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의 수석코치로 2년만에 LCK 무대에 복귀했다.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최연성 감독이 총 감독으로 승격되자, 감독 대행으로 아프리카 프릭스LOL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스프링 스플릿을 5승 13패를 거두면서 8위로 마감했던 아프리카는 서머 스플릿 11승 7패로 5위로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에 진출한 바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SK텔레콤에 1-2,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서 킹존에 1-3으로 패했지만 스프링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면서 2020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9년을 함께 한 정노철 코치와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팬분들께서도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노철 코치의 새로운 도전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정노철 대행에게 이별사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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