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지창욱, 원진아 옥탑방行 "보고 싶었다" 달달한 키스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1.10 07: 59

지창욱과 원진아가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는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동찬은 고고구구 시간에 냉동 프로젝트 당시 영상을 내보내며 이형두(김법래)의 정체를 폭로했다. 이일로 마동찬은 심의위원회의 징계를 받았지만 자신의 행동이 사적이 아닌 공적인 일로 정당했음을 밝혔다. 

한편 운성그룹은 이일로 인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형두는 "모든 사실은 허위다. 그곳에 있는 사람은 이형두다"며 발뺌했다. 그순간 이석두가 아들과 함께 등장해 자신이 진짜 이석두라고 밝혔다. 이에 이형두는 "자신이 이석두며 동생이 지금 많이 아프다"고 둘러댔다.
이에 처음부터 운성그룹에 몸담고 있었던 임원이 전 회장이 회장직을 물려주면서 부탁했던 말이 뭔지 말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진짜 이석두가 "무슨 일이 있어도 운성제약은 가지고 있어라"였다고 전해 진짜임이 밝혀졌고 거짓이 탄로 난 이형두는 체포됐다.
이후 지창욱은 사표를 냈고 미란에게 유튜브를 함께 하자며 방송국 사퇴를 제안했다. 이에 미란은 "옛날 여자라 아직 TV채널이 최고다. 그리고  둘중 하나는 정규직이어야 하지 않냐. 피디님 혼자 나가세요"라고 대답했고,  동찬은 냉동인간이라 그런지 엄청 차갑다며 서운해했다.
가족들은 사표를 낸 동찬을 걱정했고 마동주(전수경)는 "하고 싶은 거 다하는 건 좋아. 근데 목숨도 생각해라. 제발 그 무엇에도 목숨 걸지 마"라며 조언했고 가족들은 집 수리로 인해 잠시 집을 떠나 있어야 한다고 했다.이에 마동찬은 고미란과 데이트를 하던 중 이 사실을 전했다.
이에 미란은 자신의 옥탑방이 비었다며 알려줬고 마동찬은 곧장 미란이 옥탑방으로 짐을 챙겨 찾아갔다. 미란의 부모님께 허락을 얻고 마동찬은 옥탑방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저녁 시간에 문자를 나누다 미란이 동찬이 머무는 옥탑방으로 올라갔다.
동찬은 미란을 보자 "보고 싶었어"라며 키스를 했다. 그때 경고음이 울렸고 마동찬은 “여기 덥다”며 찜질방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아이스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jmiyong@osen.co.kr
[사진] 날 녹여주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