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태연, 1위 3관왕..갓세븐X현아♥︎던X빅톤 컴백·이진혁 솔로데뷔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1.10 16: 57

가수 태연이 11월 둘째주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악뮤, 태연, 트와이스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태연이 신곡 '불티'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태연은 '뮤직뱅크'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태연의 정규 2집 'Purpose'(퍼포즈)의 타이틀 곡 '불티'는 감정을 고조시키는 멜로디와 압도적인 보컬이 특징인 얼터너티브 소울 팝 장르의 노래다. 아티스트 태연의 자아와 비전을 불티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이날 방송에서는 갓세븐부터 현아, 던까지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새 앨범 'Call My Name'으로 돌아온 갓세븐은 수록곡 'Crash & Burn'과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무대를 꾸미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치명적 매력을 발산했다.
갓세븐의 신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리더 JB가 작사를 맡은 곡으로 GOT7이라는 이름을 완성시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정을 노래한다.
이어 화제의 커플 현아와 던도 각자의 신곡을 들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현아는 싱글 'FLOWER SHOWER'로 현아만의 섹시함과 러블리함을 뽐냈고, 싱어송라이터로 첫발을 내딛은 던은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MONEY'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첫 솔로 앨범 ‘S.O.L’로 솔로 데뷔를 알린 그룹 업텐션의 이진혁은 파워풀한 군무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고, 1년 6개월의 오랜 공백기 끝에 컴백한 빅톤은 감성적이면서 파워풀한 이중적인 요소가 완벽히 조화된 '그리운 밤'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GOT7, DAWN(던), DONGKIZ, 몬스타엑스, 밴디트(BVNDIT), VAV, BDC, 빅톤, 송하예, 엔플라잉, 영재(YOUNGJAE), OnlyOneOf, 온앤오프(ONF), 1TEAM, WINNER, 이진혁, TOMORROW X TOGETHER, 현아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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