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브레이크 없는 치팅데이..핫도그→감자탕→곱창 떡볶이 흡입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10 22: 58

 홍선영이 치팅데이를 맞이해 3번의 식사를 마치고 4번째 식사를 하러 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천정명이 출연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무사히 콘서트를 마쳤고, 김종국은 유부남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을 치팅 데이를 맞이해 마음껏 먹었다.
스페셜 MC 천정명은 어머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80년생인 천정명은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천정명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좋은 외모를 물려주신 부모님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미우새' 방송화면

천정명은 영화 '얼굴 없는 보스'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천정명은 "처음 도전해보는 연기였다"며 "변신을 해보고 싶어서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천정명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40살 이전에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밝힌 적 있다. 천정명은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며 "때가 되면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결혼에 시기가 있냐"고 서장훈에게 물었다. 어머니들 역시 아들들의 결혼을 걱정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50이 되니까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천정명은 어머니들의 갑작스러운 여자친구 질문에 당황했다. 천정명은 "여자친구는 지금 없다"며 "헤어진지 조금 됐다"고 말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슈퍼콘서트에서 함께 컨츄리꼬꼬 무대를 준비했다. 컨츄리꼬꼬와 룰라 모두 남자 멤버들이 사고로 공연에 출연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상민은 신정환을 대신해서 탁재훈과 호흡을 맞춰야했다. 
택재훈과 이상민은 컨츄리꼬꼬 공연을 연습하면서 끊임없이 다퉜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을 끊임없이 견제했다. 결국 이상민은 폭발했다. 탁재훈은 자신에게 화를 내는 이상민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흥이 오른 이상민은 연습하면서 무리한 멘트를 이어갔다. 탁재훈은 이상민이 노래를 하면서 계속해서 멘트를 하는 것에 불만을 가졌다. 이상민은 노래를 하다 말고 "사랑하는 사랑과 키스타임"이라고 말하며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미우새' 방송화면
천정명 역시 연기를 하면서 진짜로 맞은 경험을 털어놨다. 천정명은 "액션 연기를 하다가 흥분해서 진짜로 때리는 분도 있다"며 "저도 그 분에게 맞아가지고 코뼈가 부러진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침내 공연 날이 다가왔다. 하지만 이상민은 룰라 무대를 끄탄고 20분 만에 컨츄리꼬꼬 무대까지 소화해야했다. 이상민은 룰라 무대에서 7곡이나 불러야했다. 탁재훈은 "룰라 무대때 힘 조절을 해라"라고 부탁했다.
룰라 멤버들은 컨츄리꼬꼬 무대에 서는 이상민을 걱정했다. 채리나는 "우리 무대도 틀리면서 누구를 도와주냐"며 "동선도 바뀌고 다 바뀌었는데 큰일 났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자신의 무대까지 도와주는 이상민에게 출연료 대신 손편지를 주겠다고 농담을 했다. 
마침내 룰라의 이상민으 무대에 올랐다. 열정 넘치는 래퍼 상민은 혼신의 힘을 다해 랩을 하고 무대에 내려와서 콘서트장을 누비며 팬들을 만났다. 최선을 다해 공연을 마친 이상민은 "나 정말 못할 것 같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탁재훈은 지쳐있는 이상민을 격려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게 했다.
이상민은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무대에 올랐다. 이상민은 탁재훈의 말을 듣지 않고 화음을 넣으며 흥겹게 무대를 이어갔다. 탁재훈은 무대 위에서 폭주하는 이상민을 보고 뒤로 오라는 주문인 "컴온"을 외쳤다. 이상민은 결국 무대 위에서 키스타임까지 외쳤다. 탁궁은 마침내 마지막 곡까지 훌륭하게 무대를 마쳤다. 
김종국은 UV와 함께 친한 배우 송진우의 집을 찾아갔다. 진우는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에 친구를 초대했다. 김종국은 송진우의 딸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금반지를 선물했다.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했다. 송진우는 말이 통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디 랭귀지로 소통했다. 송진우의 아내는 연애 3개월만에 7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년간 한국으로 왔다. 송진우는 "미나미가 첫 만남에 느낌이 왔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송진우의 매형 역시도 이스라엘 사람으로 글로벌한 가족이었다.
송진우의 아내는 1박2일로 집을 떠났다. 미혼인 김종국을 뺀 뮤지와 유세윤과 송진우는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유세윤은 "어렸을 때 엄마랑 똑같다"며 "엄마가 공부 하려고 책을 펴면 공부하라고 한다. 쉬다가 처음으로 휴대폰을 켜면 아내가 하루 종일 휴대폰만 한다고 한다. 아내가 있어도 가능한 일인데, 아내가 있으면 죄스럽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지석진에 대한 폭로를 계속 이어갔다. 김종국은 "지석진의 아내는 '런닝맨' 녹화가 새벽에 끝난줄 안다"며 "녹화가 일찍 끝나면 '우리 새벽에 끝난 거다'라고 말하고 간다"고 했다. 신동엽은 "방송관계자랑 결혼하지 않아서 가능한 것이다"라며 "저는 저런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운동에 대한 애정을 놓지 못했다. 김종국은 운동을 가기 위해서 여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한 기억을 털어놨다. 김종국은 "4년을 만나는 동안 딱 한번 운동을 안가고 여자친구를 만났다"며 "그런 다음에 나도 생색을 정말 많이 냈다. 나 스스로 정말 얘를 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천정명 역시도 운동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경험을 고백했다.
'미우새' 방송화면
송진우는 과거 '난타'의 배우로 활동한 과거가 있었다. 송진우는 직접 요리를 하면서 '난타' 속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송진우는 타코를 본격적으로 요리하기 시작했다. 다진 마늘과 고기를 볶아서 요리를 시작했다. 요란한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된 요리는 훌륭하게 완성됐다. 3명의 유부남과 김종국은 맛있게 타코를 나눠먹었다.
송진우는 뮤지의 생일을 맞이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유세윤과 뮤지와 송진우는 터보가 리메이크한 생일축하 노래를 직접 불러달라고 김종국에게 부탁했다. 김종국은 "러시아 나이트 클럽에 가도 이 노래가 나온다"며 "그냥 유명한 생일 축하 노래인 줄 안다"고 말하면서 직접 노래를 불러줬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흥이 올라서 김종국의 얼굴에 생크림을 묻혔다. 김종국은 화를 내기 직전까지 울컥했다. 송진우는 귀여운 애교로 김종국의 기분을 풀어줬다. 
UV와 송진우는 함께 '저 세상 텐션'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세 사람은 집에서 립싱크와 함께 춤을 추면서 폭발하는 흥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국 역시도 부끄러워하다가 세 사람과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혹독한 다이어트 중인 홍선영은 치팅 데이를 맞이했다. 홍선영은 홍진영과 함께 치팅데이를 즐기기 위해 떠났다. 홍선영은 "오늘을 몇개월간 기다렸다"고 말했다. 선영은 진영이 무대 의상으로 입었던 옷을 입고 외출했다. 선영은 "요즘에는 너의 옷이 맞는다"고 했다.
홍선영은 치팅 데이를 맞이해서 핫도그 가게를 찾았다. 홍선영은 핫도그 3개와 함께 수박주스를 주문했다. 핫도그를 먹은 홍선영은 유쾌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홍선영은 "먹는 재미가 있으니까 정말 좋다"고 했다.
천정명은 작품을 위해서 30kg을 찌웠다가 한 달 반만에 20kg을 뺀 경험을 토로했다. 천정명은 "살이 찌니까 힘들었다"며 "하지만 작품이 엎어졌다. 한달 뒤에 드라마에 들어가야해서 살을 뺐다"고 말했다.
홍자매는 해장국집을 찾았다. 홍선영은 산처럼 쌓인 뼈를 야무지게 발라냈다. 홍선영은 해장국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기가막히게 알고 있었다. 홍선영은 쌀밥과 깻잎과 들깻가루와 양파로 더욱 더 맛있게 밥을 먹었다. 홍진영은 비닐장갑까지 끼고 남은 살코기까지 야무지게 비워냈다.
야무지게 해장국을 비워낸 홍선영은 곱창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홍선영은 곱창과 튀김과 채소를 더해서 삼합을 먹었다. 홍선영은 "다이어트 하면서 음식 참는게 안 힘들었다"며 "살을 빼서 더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목표가 있으니까 참아졌다"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홍선영이 60kg이 되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홍선영은 남자친구와 스티커 사진도 찍고 손잡고 쇼핑몰도 가고 놀이동산도 가고 심야영화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40년동안 그런거 해본적이 없냐고 물었다. 홍진영은 "나는 남자친구 생기면 도서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세번째 식사를 마친 홍선영은 디저트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