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28, 중국)의 무득점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벌어진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3-1로 눌렀다. 승점 24점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3위를 달렸다. 에스파뇰(승점 8점)은 리그 19위로 강등위기다.
중국이 자랑하는 공격수 우레이는 에스파뇰의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에스파뇰은 전반 38분 다데르의 선제골이 터져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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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코레아, 모라타, 코케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에스파뇰은 모라타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한 뒤 후반 14분 우레이를 캄푸자노와 교체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코케에게 세 번째 골을 먹고 무너졌다.
선발로 나선 우레이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후반전 교체됐다. 지난 시즌 세 골을 넣은 우레이는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아직 골이 없다. 파블로 마친 감독이 과연 언제까지 우레이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