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살라 최고평점 7.9점…리버풀 8명이 7점대 평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1.11 04: 49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리버풀이 최고평점을 독식했다.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벌어진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격파했다. 선두 리버풀(승점 34점)은 무패행진을 달리며 4위 맨시티(승점 25점)와 격차를 벌렸다. 
전반 6분 파비뉴의 시원한 중거리포로 첫 골맛을 본 리버풀은 전반 13분 살라의 헤딩 결승골로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은 후반 6분 사네의 쐐기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맨시티는 실바가 한 골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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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살라에게 최고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쐐기골의 마네가 7.7점, 선제골의 파비뉴가 7.6점으로 뒤를 이었다. 리버풀 주전 11명 중 무려 8명이 7점대 평점을 받을 정도로 공수가 완벽했다. 리버풀 주전 중 최저평점은 아놀드의 6.7점이었다. 
맨시티는 만회골을 넣은 실바가 7.9점을 받았다. 앙헬리뇨가 7.1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6점대 이하로 평가가 낮았다. 세 골을 실점한 골키퍼 브라보는 5.9점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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