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올 겨울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개봉 열흘 전인 1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55.2%의 수치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과 한국영화 화제작들을 제치고 이룬 성적.

특히 개봉을 열흘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이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겨울왕국 2'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창조한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 전편의 해피엔딩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에서는 ‘엘사’와 ‘안나’의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간 캐릭터들의 새로운 운명 등 흥미롭고도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겨울왕국 2'를 연출한 크리스 벅 감독은 "1편과 2편이 합쳐져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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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겨울왕국 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