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측 "동성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무근..명예훼손 강력 법적조치"(전문)[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1.11 14: 07

뮤지컬배우 김호영의 소속사 측이 동성 성추행혐의 피소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구체적인 내용 확인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호영이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으며, 11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호영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sunday@osen.co.kr

김호영 측은 “모든 사실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이외 오보 등에 대해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 배포, 유통, 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호영은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김호영 측 공식입장 전문
PLK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호영씨 관련 당사의 공식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김호영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입니다. 이후 모든 사실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추측성 보도 등을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함은 언론인 여러분께서 더욱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리며, 이외 오보 등에 대하여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알려 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하여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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