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동화-송호수-이달-이아린-채지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참여 '선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11 14: 07

 배우 김한, 동화, 송호수, 이달, 이아린, 채지원이 안양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눔’은 국제구호개발 NGO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가 주최하고 연성대학교,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안양감리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가 처음이 아닌 연예인 서포터즈들은 “매번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시민들 사이에 어우러져 능숙하게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아린은 “제가 기초생활수급자일 때 받았던 도움들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김치가 어떤 의미일지 잘 알기에 있는 오늘 최선을 다해 맛있는 김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 서포터즈와 함께 이종걸 국회의원,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 대표, 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 경안로타리클럽 오귀남 회장, 관악라이온네스 남영난 회장, 안양청소년쉼터포유 한관희 공동대표, 진선학원 정길진 이사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과 시민봉사자 200여명이 모여 5천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협력기관으로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 안양9동 주민자치위원회, 안양중앙라이온네스, 관악라이온네스, 만안새마을금고 홍보위원회, 경안로타리클럽, 신촌동바르게살기위원회, 울타리봉사단, 안양여성자원봉사회, 안양9동 새마을금고 부녀회, 공군8249부대, LS산전 우리사랑회, 율목어린이집, 일신중앙교회, 주곡교회에서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동참했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1,215박스(총 중량7,910kg)로 개별 포장돼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된 가정과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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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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