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일본의 필승 카드를 제대로 공략했다.
호주는 11일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상대 선발 야마구치 슌을 조기 강판시켰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 야마구치 슌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평균 자책점 2.91)를 거두며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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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마운드에 오른 야마구치 슌은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야마구치 슌은 0-2로 뒤진 5회 다구치 카즈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선취점은 호주의 몫이었다. 3회 2사 3루서 티모시 케넬리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4회 미첼 닐슨의 1타점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일본은 0-2로 뒤진 4회 스즈키 세이야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한편 5회말 현재 호주가 2-1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