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애프터라이프’, 사전예약 30만 돌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12 10: 52

 NHN의 ‘애프터라이프(AFTER LIFE)’가 비주류 장르임에도 사전예약 30만을 돌파하며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다.
12일 NHN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애프터라이프’의 사전예약자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애프터라이프’는 천사와 악마 출신을 포함해 개성 넘치는 20명의 캐릭터들을 매니징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사신’이라 불리는 20명의 캐릭터들을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
NHN은 “‘애프터라이프’의 정식 출시일은 11월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시작한 ‘애프터라이프’의 사전예약은 꾸준히 신청자수가 증가해 대중적인 장르가 아님에도 3주 만에 30만 명을 돌파,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NHN 제공.

NHN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대작들도 함께 출시돼 경쟁이 심한 것이 사실이다”며 “여성 유저는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몰입할 만한 게임이 부족한 상황에서 ‘애프터라이프’가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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