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소희 "중간 합류, 낯 가려 걱정...루·로하 많이 도와줘" [Oh!쎈 현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12 14: 45

소희가 걸그룹 네이처(NATURE)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이처의 2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에이(NATURE WORLD: CODE 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네이처 멤버 소희, 새봄, 루(리더),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이 참석해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 아래 신곡을 소개하고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소희는 이번 앨범부터 네이처에 새 멤버로 합류해 팬들을 만난다.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활약해 주목받았던 소희인 만큼 네이처 안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터다.

그룹 네이처 소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이와 관련 소희는 "처음에 사실 어울리는 걸 걱정했다. 텃세가 아니라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그랬다. 친구들이랑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루는 "적응을 엄청 잘한다. 제가 네이처 중에 안무 습득이 느린데 소희 언니도 만만치 않게 느려서 너무 반갑고 좋았다. 항상 제가 혼자 남아서 같이 했는데 이제 소희 언니가 같이 남아서 서로 알려준다"고 했다. 소희 또한 "저도 루 같은 친구가 있어서 좋았다"며 "안무 메이트"라고 했다. 
이어 로하는 "제가 거울을 보면서 제 춤을 추는데 자꾸 소희 언니한테 눈이 가더라."라고 했다. 소희는 "로하가 언니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소희는 "기존에 제가 청순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에 네이처에 들어오는 게 새로운 시작이다 보니 더 좋은 시작이 뭐가 좋을까 고민했는데 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리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네이처는 이번 앨범은 네이처의 새 프로젝트 네이처 월드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네이처는 타이틀 곡 '웁시'를 통해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을 표현, 하겠다는 각오다.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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