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맨시티가 정말 뛰어났을 뿐".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반 다이크는 12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우린 지난 시즌 많은 경험을 했다. 좋은 것뿐 아니라 더 나아져야 하는 것들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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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에 대해 그는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그렇기에 지난 시즌 후회를 남기지 않았다. 맨시티가 그저 정말 뛰어났을 뿐이었다”며 후회가 없다고 전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개막 후 11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반 다이크는 " 우린 앞으로의 경기들에만 집중해야 한다. 많은 대회를 병행하는 가운데 정말 힘든 경기들이 다수 남아있다. 부상 등이 없길 바라지만,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시즌 전체를 치르면서 어느 정도의 행운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