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호영, '복면가왕' 녹화 불참? 사실 확인 중"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12 16: 45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에 휩싸인 가운데 '복면가왕' 녹화 불참설까지 제기됐다. 
12일 MBC 관계자는 OSEN에 "김호영 씨의 MBC 예능 '복면가왕' 녹화 불참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호영이 이날 진행되는 '복면가왕' 녹화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오늘(12일) '복면가왕' 녹화가 진행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제작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사실 관계가 확인 되는 대로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배우 김호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하루 전인 11일,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남성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그러나 김호영의 소속사 PLK 엔터테인먼트는 "김호영의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은 맞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찰 조사는 성실히 받겠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배우다. 현재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조민달 역으로, '복면가왕'에서는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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