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루이 "걱정됐던 팀 합류, 적응 기간 일주일도 안 걸렸다"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12 17: 06

그룹 세븐어클락이 새 멤버 루이와 함께 9개월 만에 돌아왔다.
세븐어클락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겟 어웨이’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세븐어클락은 “소년과 남자의 경계선이 이번 콘셉트다. 소년이 사랑을 느끼면서 남자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앨범은 이전 앨범과 사뭇 다른 스타일의 노래도 있고, 비주얼적으로도 스타일링에 많이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그룹 세븐어클락 루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이어 세븐어클락은 “이번에는 안무 수준을 높여보려고 했다. 디테일을 높여보고자 했는데 그게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활동부터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출신 루이가 합류했다. 루이는 “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막상 무대를 꾸미니까 기쁜 마음이 크다”며 “들어올 때는 많은 걱정이 있었다. 막상 팀에 합류하고 나니 첫 날부터 엄청 편하게 대해줬다. 적응하기까지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다” 소감을 밝혔다.
한겸은 “멤버가 데뷔앨범부터 지금까지 여러번 바뀌었는데, 바뀔 때마다 우리는 연습실에서 새로운 변화가 있겠다는 걸 느끼면서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갖고 있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인해서 초심을 잃지 않는 것 같다”며 “멤버들끼리 마지막인 것처럼 무대를 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어클락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