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FC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고 선언해 논란이 됐다. 지난 2017년 여름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옮겼지만 2년만에 결별을 선언한 네이마르였다.
하지만 앙투안 그리즈만, 프렌키 더 용 등을 영입하며 대부분의 이적료를 소진한 바르셀로나가 PSG가 원하는 현금액을 맞추지 못하면서 네이마르는 그대로 PSG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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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네이마르는 PSG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상 때문에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6월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도 오른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는 지난 9월 복귀했지만 또 다시 부상,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네이마르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루이스 수아레스 와이프 생일 파티에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최근 스페인으로 건너가 아르투로 멜루와 다른 선수들을 만났다"면서 "최근 수아레스 부인의 생일 파티에도 참여했다. 또 그자리에 있던 구단 관계자에 바르셀로나에 복귀하고 싶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