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15:0"..'다함께차차차' 골미남팀, 첫 경기부터 속수무책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1.12 22: 41

‘다함께 차차차’ 골미남 팀이 첫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15골을 먹었다. 
12일 전파를 탄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 2회에서 골키퍼 장문복, 중앙 수비수 이진호, 레프트 윙 김관수, 라이트 윙 하성운, 중앙 공격수 이수근이 골미남 팀의 첫 경기 주전을 맡았다. 
상대는 대한민국 풋살 랭킹 1위인 스타FS서울 팀. 이들은 예상 스코어를 묻는 말에 “몸 푸는 걸 봤는데 15점 차 이상 나지 않을까 싶다. 전반 15점, 후반 15점을 내겠다. 골미남 팀이 한 골도 못 넣을 거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골미남 팀은 자존심 상했지만 상대의 실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25초 만에 선제골 허용했고 공격수들은 중앙선을 넘지 못했다. 3분도 안 됐는데 4대0이 됐고 상대의 골 수는 순식간에 늘어갔다. 
하성운, 이진호가 나가고 유승우와 한현민이 들어와 활력을 더했다. 정세운과 딘딘 역시 마찬가지. 유승우의 기습 돌파에 파울로 얻어낸 첫 프리킥마저 같은 편인 딘딘에게 막히는 등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결국 골미남 팀은 전반전에만 15대0으로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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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함께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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