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최민용, "지난 봄 심각하게 결혼 고민… 2세는 안될 것 같아"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12 23: 52

최민용이 결혼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12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민용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윤정은 "넌 결혼이 하고 싶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민용은 "올 봄에 심각했다. 지금은 아니다. 지금 당장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상의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민용은 "2세 부분은 아닌 것 같다. 부모님이 동갑이신데 나를 마흔에 낳으셨다. 지금 어머니가 83세시다. 주변에 친구들 돈 많은 건 하나도 부럽지 않다. 하지만 주변에 젊은 어머니가 있으면 부럽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최민용은 "하루하루가 솔직히 불안하다. 재욱이 형 보면서 많은 걸 느꼈고 놀랐다. 결혼에 있어서 굉장히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윤정은 "엄마가 나를 젊을 때 낳으셔서 내 또래의 부모님들보다 젊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어머니 케어를 계속 해야한다.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를 해드려야 한다"라고 말해 효심을 드러냈다. 
최민용은 "2세 부분은 욕심을 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멀리 본다면 2세도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앞으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라고 위로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