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 2019 롯데기 고교 야구대회 우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1.13 09: 03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개최한 2019 롯데기 고교야구대회에서 부산고가 부경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5일부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롯데기 고교야구대회는 개성고, 경남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 6개 팀이 참가했으며 11일 부산고와 부경고가 결승전을 치뤄 부산고가 12:2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최우수 선수로는 부산고를 대회 우승으로 이끈 포수 박성재가 선정됐다. 또 부산고 투수 하성민이 우수투수상을, 부산고 타자 신현태가 수훈상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감투상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훌륭한 활약을 펼친 부경고 투수 권동현이 받았으며, 부산고 최원영이 5개의 도루로 도루왕에 올랐다. 타격부문에서는 부산고 김상민(0.533), 부경고 정재원(0.500), 부산고 신현태(0.500가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을 마친 후 진행한 시상식에서는 팀 별 참가 지급품을 포함해 총 4천만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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