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2019 골든풋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골든풋 어워드는 28세 이상의 현역 선수를 대상으로 한 개인공로상이다. 축구 실력과 더불어 축구에 대한 기여도, 품성 등 여러 면에서 평가해 상을 준다는 취지다.
모드리치는 “이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줬듯 나는 최고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연말까지 중요한 7경기가 있고,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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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초대 수상자인 로베르토 바지오를 시작으로 파벨 네드베드, 안드리 셰브첸코, 프란체스코 토티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역대 목록을 채웠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