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평상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촬영상(홍경표) 등 주요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주연상은 '증인'의 김향기, 남우주연상은 '나의 특별한 형제'의 신하균이 각각 수상했다.
영호 벌새 김보라 감독과 배우 박지후, 김새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