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스며들었다"..'나의이름에게' 공찬, 남자로 착각 송유정과 운명 받아들였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13 19: 25

 '나의 이름에게'의 공찬이 남자로 착각한 송유정과 진지하게 운명을 이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13일 오후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나의 이름에게'에서는 유재하(공찬 분)가 자신의 '네임'인 정지우(송유정 분)를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정지우는 유재하에게 네임이 없는 것을 보고 실망했고, 지우는 재하 대신 다른 남자를 찾으려고 했다. 양새롬(한채경 분)은 지우에게 또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나의 이름에게' 방송화면

재하는 지우를 계속해서 신경 쓴다. 재하는 지우를 남자라고 계속해서 착각하고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서운한 지우는 "엄청 선을 긋는다. 호칭은 제가 알아서 할 것이다"라고 했다.  
'나의 이름에게' 방송화면
재하는 계속해서 자신의 머릿속을 맴도는 지우 때문에 과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졌다. 재하는 술에 취한 지우를 옮기다가 실수로 뽀뽀를 했다.
지우는 재하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제안했다. 지우는 "불편하게 그만 피해라. 같은 집 사는 사람들끼리 네임일은 제가 죄송하다 착각한 것 같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재하는 남자인 지우가 자신의 운명이라는 것을 받아들였다. 재하는 자고 있는 지우를 우연히 발견했다. 재하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확인이 끝났다. 우연이 알게 되고 우연이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우연인듯 필연처럼 너에게 스며들었다"고 생각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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